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한 지 9일 만에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됐던 직원 2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발전소 일대가 침수됐고, 터널 내부에도 진흙과 토사가 유입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 당국은 사고 이후 터널 내부에 고립된 근로자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대규모 토사와 잔해로 터널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조대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다.
이번에 직원 2명이 생존한 채 발견되면서 추가 생존자 구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당국은 터널 내부에 아직 고립된 근로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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